나는 대한민국의 블로거다
I am a Korean blo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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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government should focus on the netizen`s opinion(blogger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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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허리가 도져서 촛불집회에 못나갔는데 지금 현장 사진을 보니 너무 후회스럽더군요.

초창기 모습을 되찾고 더욱더 진화하는 촛불.

당신들과 역사를 함께한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Posted by priny_a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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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평생 잊지 못할 미사를 만났습니다.
처음엔 제가 일이 늦게 끝나 볼 수 있을지 없을지 걱정스러웠습니다만, 순사의 뻘짓으로 인해 무사히 미사를 갈 수 있었습니다. 웃긴 일이지요. 설마 방송차량 붙잡아 놓으면 다 갈거라고 생각했나보죠. 하지만 오히려 늦게 시작한 덕에 지각하지 않고 마음편히 미사를 볼 수 있었으니 이 얼마나 멍청한 짓거리입니까 (웃음)

제가 도착한 시각은 오후 7시였는데 닭장차로 봉쇄한 모래바닥 시청광장에 놀랐고,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더 놀랬습니다. 어린 아가들부터 백발이 성성한 노인분까지 연령대도 다양. 견찰들이야 8000명밖에 보이지 않았겠지만, 제 눈에는 3만도 넘게 보였습니다. 뒤에서는 소리가 잘 들릴 것 같지 않아 앞으로 이동. 그래도 사람이 많아서 신부님들 모습은 못보고 소리만 들었습니다. 나중에 모금을 좀 해서 대형화면같은걸 설치하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 집회는 미사다운 엄숙함과 비신자들을 위한 배려 그리고 정부를 향한 조용하지만 강한 강론이 돋보이는 역사적인 현장이었습니다. 신부님들도 조금 긴장하신 듯 하셨지만 흔들리지 않고 잘 진행하셨고, 인상적인 강론에 감동받아 우는 사람도 제법 있었습니다. 성가보다는 주로 민중가요를 불렀는데,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부른 광야에서와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정말 좋았던 것은 신부님들이 무조건 비폭력만 외치시는게 아니라 나름대로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제시해주셨고,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 점이 아니라 계속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솔직히 중간에 이명박을 사랑한다라는 외침에는 아니요를 외쳤고; 지금도 전경쉑히가 미는바람에 허리를 삐끗해서 병원까지 갔다온 입장에서는 확 몽둥이를 들어 패고싶다라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만, 탐욕에 가득찬 어른이 아닌 진정한 빛을 이끌어 주시는 어른의 말씀에 귀기울여 진심으로 신부님들을 따르겠다고 맹세했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에는 남대문을 시작으로 평화로운 가두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저는 여기서 광화문이 아닌 남대문이라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마 물고기도 쥐도 매국노조중동도 한방 먹었을거에요. 시위가 자꾸 폭력적으로 되야 자기들 설치기 좋을텐데, 어쩌나 만렙신부님 광역 버프로 촛불시위는 다시 원점으로. 마지막에 해산하면서 신부님이 하신 말씀이 너무 웃겼습니다. 내일은 더 재미있을거에요.

한줄요약: 오늘 미사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참석 하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세례명 율리안나 올림.

Posted by priny_atore

정의구현사제단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 - 6월 30일(월) 오후6시, 서울광장 
 
등록일 : 2008-06-27 조회수 : 6,334  
 
정의구현사제단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 - 6월 30일(월) 오후6시, 서울광장
글쓴이 : 사무국 
 
 
 
국민존엄을 선언하고 국가권력의 회개를 촉구하는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

전국의 모든 신부님들께 그리고 수도회 가족 여러분께

정부가 드디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장관 고시를 6월 26일자 관보에 게재하였습니다. 이로써 국민 건강권과 검역권 그리고 국가 주권과 자존감의 회복을 요구하던 국민의 염원은 철저히 짓밟히고 말았습니다.

공권력이 저지르는 폭력과 오늘의 혼란을 아프게 바라보면서 주권재민을 외치는 시민들의 고뇌에 동참하되 기도와 성찰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고 여겨 오늘까지 의견표명과 행동을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만, 이제는 그런 절제가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이 시국미사 일정을 마련하였습니다. 부디 전국의 많은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수사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교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앙의 이름으로 국가권력의 오만을 엄중하게 나무라고, 복음의 지혜로 우리의 나아갈 바를 궁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6월 30일(월) 저녁 6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2. 신부님들은 장백의와 영대를 준비하십시오.

3. 미사 후에 비상 사제시국회의를 개최합니다.

4. 기도만이 유일한 힘입니다. 되도록 시국미사 일정을 널리 전파하시어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힘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08년 6월 26일
사제단 대표 전종훈 시몬 신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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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어용단체나 정치깡패라도 미사를 방해할 수는 없습니다.

형법

제158조 (장례식등의 방해) 장례식, 제사, 예배 또는 설교를 방해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미사는 집시법의 적용을 받지 아니하므로 그 누구도 불법집회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홈페이지  http://www.sajedan.org/main.htm
도움주실 계좌 : 국민은행 031-01-0415-387 예금주 : 정의구현사제단
도움주실 지로번호 : 764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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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촛불집회에 다녀왔습니다.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는 죽었습니다.

그리하여 6월 항쟁의 도화선, 행동하는 양심- 그 분들이 움직입니다.
나이롱 신자 10년인저도 이번 미사만큼은 참석합니다.
그토록 미친 언론, 정부에서 떠들어온 불법집회라는 말이 싫으셨던 분들, 이번만은 온전한 합법입니다.
사제단이 만들어준 기가막히게 좋은 기회입니다.
이명박이 사제들을 건드린다면 법의 문제를 떠나 전세계적인 문제가 됩니다. 위험하지 않습니다.
늦게 오셔도 괜찮습니다. 신자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냥 미사를 구경만 하는 것도 좋습니다.
호소합니다. 부디 미사에 참석하셔서 아직 정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십시오.

Posted by priny_atore